은평구,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만든다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5-09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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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금 저소득층 지원
[시민일보폐 현수막이 장바구니와 앞치마로 재활용된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거리의 폐현수막 7434개(2012년 기준)를 수거해 무상으로 은평지역자활센터에 제공하고 자활센터에서는 폐현수막을 장바구니, 앞치마, 파우치 등으로 재활용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폐현수막은 폐기물로 분류돼 대부분이 소각 또는 매립돼 왔다. 소각과정에서는 다이옥신과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들이 발생하고, 매립할 경우에도 현수막에 사용한 염료로 인하여 토양을 오염시켜왔다.
그간 자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환경오염물질만 발생시켜온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자원의 낭비도 줄이고, 폐기물 처리비용도 줄이는 효과를 구는 기대하] 고 있다.
구와 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제작된 장바구니, 파우치 판매 판로를 공동으로 확보하기로 했으며, 추후 자활센터에서 폐현수막을 이용해 마대를 제작할 경우 재활용 분리수거용 마대, 가을철 낙엽 청소용 마대 등을 우선 구매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폐현수막 재활용 제품 판매수익금은 자활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활에 지원될 수 있도록 협약함으로써 자활과 일자리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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