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부두<인천 동구> 수산물 직매장 10일 개장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08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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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20m 진입도로 개설…오는 6월 주차장도 조성
[시민일보]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10일 오후 2시 화수부두 어민 수산물 직매장(화수동 7-358번지)을 개장하고 관내 어민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을 판매한다.

구에 따르면 어민 수산물 직매장은 연안어촌계 소속 어민 32명이 연근해에서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 화수부두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구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화수부두는 과거 새우젓을 거래하던 부두로써 2,000여명의 인구가 모여 살던 곳으로 1950~60년대 본격적인 매립이 시작되면서 지금의 수로모습으로 변모했으며 인천항과 연안부두의 건설로 쇠퇴의 길에 들어섰었다.

이에 동구는 해안 지역의 어항기능 회복과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수부두와 만석부두에 해양문화공간과 순수 자연산 수산물시장, 전통젓갈류 특성화 등 종합적인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2011년 11월에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11월 만석, 화수부두 일대를 어항구로 지정됐으며 2012년에는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 출하할 수 있는 48평 규모의 ‘만석부두 수산물 직매장’과 73평 규모의 ‘화수부두 수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한 바 있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길이 200m, 폭 20m의 화수부두 진입도로를 개설했으며 6월중에는 225평 규모의 주차장도 건설되며 어민들의 수산물 직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화수부두 입구에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고 도로 표지판 및 노면표지 등을 설치, 표기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화수부두와 만석부두는 도심 곳곳에서도 10~2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높으며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도 이용하기 편해(지하철 1호선) 관광객 확보에 유리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직매장 개장으로 어민들이 연근해에서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옛 화수부두의 명성을 되찾아 동구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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