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와우산에 한옥문화공간을!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07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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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와우산 자락에 소재한 공민왕사당 옆에 한옥의 전통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전통조경 등 주변 환경을 문화재와 어울리도록 재단장해 오는 10월 주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7일 구에 따르면 한옥문화공간은 공민왕사당 옆(창전동 42번지 1호외 2필지)에 대지면적 438.42㎡, 건축 연면적 382.01㎡의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사당 진입부에는 노후되고 폭이 좁았던 콘크리트 계단을 철거하고 전통담장, 돌계단, 황토포장 등 전통조경으로 단장한다.

또 방문객들의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당 옆에는 데크 쉼터 설치, 녹지대 재정비 등을 시행한다.
공사기간은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이다.

이 한옥 문화공간이 완공되면 마포구는 공민왕사당과 연계해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예절ㆍ한문ㆍ제례의식 교육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례의식 재현,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개최, 향토 사료 전시 등 다양한 전통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년 음력 10월1일 거행되는 공민왕사당제 행사의 규모를 키우고 공민왕 사당과 연계한 전통 제례행사 등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한편 8일 오후 한옥문화공간 조성 공사현장(마포구 창전동 42-1)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 정형기 마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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