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운産團 조성 제동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5-06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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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지 의무부담동의안 처리 지연 탓
區 "민간사업자등 문제가 없다"
구의회 "신뢰성 결여… 재심사"
[시민일보]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추진 중인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사업부지 의무부담 동의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된다.
6일 구에 따르면 구의회는 지난 1일 열린 제1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사업부지 의무부담 동의안 재심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구의회는 특위 구성사유로 SPC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트윈플러스(주)의 사업추진 능력에 대한 신뢰성 결여와 사업부지 의무부담(미분양용지 매입 확약) 등을 특위 구성사유로 들었다.
서운산단조성사업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관련 법률에 따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추진해야 하는데 이 SPC 공공부문 참여예정기관인 한국산업은행 등은 최근 경기악화 등의 사유로 사업 참여조건으로 계양구의 출자참여 및 미분양 용지의 매입확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특수목적법인 조기 설립을 통해 사업재원(PF자금)을 확보를 위해 공공부문 참여예정기관의 참여조건을 수용해 의회에 동의안을 제출했다. 구는 의회의 특위 구성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구는 트윈플러스(주)는 컨소시엄구성 및 법인설립 계획, 기술적 공사 이행능력, 재원조달 및 운용계획 등의 평가항목을 거쳐 민간사업자 선정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이며 사업부지 의무부담에 대해서도 도심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최적의 교통인프라가 구축된 최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분양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특히 임시회에 참석한 박형우 구청장은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구의 숙원사업이며 우리 계양의 미래가 걸려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의회는 물론 34만 전 계양구민이 대승적 견지에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동의안 처리가 지연됨으로써 당초 9일로 예정돼 있던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안건 제출도 불확실하게 됐다. 이번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의회 동의안을 제출하지 못하게 되면 상당기간 사업의 표류가 예상된다.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은 2025년 인천도시기본계획에 의거 효성동 및 작전동 일대 준공업 지역이 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됨에 따라 감소하는 공업용지의 수요를 확충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재정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운동 96-19번지 일원 52만4,910㎡의 부지에 3,3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관공동개발방식(제3섹터방식)에 의거 오는 2015년 준공을 목표로 계양구가 중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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