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72건을 추진한다.
구는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고 지난해부터 계속하는 사업 57건에 신규로 15건을 추가해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평온한 도시 13건 ▲평등한 도시 31건 ▲평안한 도시 29건 등 총 73건의 사업을 시행했다.
이중 ‘책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 안심 돌보미센터 운영’, ‘전통시장 여성친화적 시설 현대화사업’, ‘부평역 역세권 부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시범 사업’ 등 16건을 완료했다.
여성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넓히려고 마련한 직업훈련교육 등을 3,625명이 들었고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여성건강사업에는 총 2만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기존에 구가 벌여온 사업을 여성친화적인 관점에서 재점검해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사업’은 굽 높은 구두를 신는 여성을 위해서 보도블록의 틈을 좁히고 평탄하게 다듬어 여성과 보행 약자를 배려했다.
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15건을 발굴했다. 도시공간을 조성하거나 개선할 때 여성친화적 요소를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여성친화적 도시공간 개선 시범 사업으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발걸음 500보, 원(one) 공공시설?원(one) 여성친화 시설물 갖기, 누구나 편안한 부평구 화장실 표준안 수립 등 시범과제 3개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공원이나 중점개방 화장실 등 개방된 화장실을 여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옷걸이를 설치하고 위생용품을 비치하는 등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이들 신규 사업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57건을 포함,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제로 72건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컨설턴트와 지속적인 추진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점검하고 평가해 추진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적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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