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구, 거리화단 조성 주민참여예산 1억여원 투입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4-30 1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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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 부천시 소사구가 경인로 주변의 기울어진 경계석, 불량한 펜스 등을 철거하고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에 화단을 1억1100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한다.
이처럼 구가 올해 주민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공간 만들기 7개 사업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4억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구는 그동안 12회의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내용과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사업은 펄벅문화거리에 방치 중인 펄벅문화무대와 조명나무 등 인공 조형물을 철거하고 자연친화적인 거리화단을 조성하며 콘크리트 학교 담장을 허물고 녹지 울타리를 조성해 삭막한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 범안로 아파트 밀집지역에 화단을 설치하며 역곡역 남부 광장에 만남의 명소가 조성된다. 구는 역곡역 남부광장에 숲이 우거진 휴식 공간과 쉼터를 조성해 불법 노점상을 사전에 차단한다.
이와 함께 쓰지 않고 방치돼던 송내고 앞 소사구 송내1동 670가 한뼘공원으로, 부천소사경찰서 앞 송내2동 594-5 쌈지공원이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강성모 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같은 의견일 수 없어 논쟁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던 때도 있었다”며 “참여와 소통으로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의견을 수렴하고 양보하면서 사업이 잘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사구는 4월초 공사를 시작해 6월 말까지 상반기에 모든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공사 중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 주민참여예산 관련 사업 문의는 도시관리과(625-6443 또는 트위터 @bc-urban)로 하면 된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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