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서 열연공장 수주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4-29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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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최근 대만 포모사 그룹의 자회사인 FHS社와 3억달러(한화 약 3,169억원)규모의 열연공장 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만 FHS社 사옥에서 가진 이번 계약식에는 린신이(Lin, Hsin-I, 林信義) FHS社 회장, 양홍쯔(Yang, Hung-Chi, 楊鴻志) FHS社 사장을 비롯해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안병식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열연공장은 FHS社가 베트남 중부 하띤(Ha Tinh)성에 201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연산 700만톤 규모의 일관제철소 내에 건설된다. 열연공장은 2015년 5월 준공 예정으로 연간 약 530만톤의 열연강판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 12월 포스코건설은 FHS社와 4억달러(한화 약 4,400억원) 규모의 일관제철소 원료처리설비 시공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번 계약으로 후속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만, 중국 등 5개의 유수 건설사들과 경합을 벌인 결과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제철 시공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포스코건설은 연이은 수주를 계기로 포모사社의 베트남 제철소 및 석유화학 관련 설비 등 후속 프로젝트들의 입찰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모사 그룹은 지난 1954년 설립된 대만 대표 기업으로 석유화학, 정유, 에너지, 섬유, 전자, 중공업, 자동차, 운송사업, IT, 철강 부문 등 40여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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