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모텔촌→외국인 숙박촌 변신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4-24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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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모텔 리모델링한 관광호텔 내일 개장
[시민일보]서울 잠실 일대 유흥가인 방이동 모텔촌이 관광호텔촌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방이동 모텔촌의 관광형 숙박촌 전환을 유도, 외국인 투숙객 끌어모으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960개실 수준인 지역내 관광호텔 객실이 내년 상반기까지 1970여개실 수준으로 대폭 늘어난다. 오는 26일 송파관광호텔(83개실)이 개장하고 하반기 4개 호텔이 추가로 개장한다. 또 내년 1월께 추가로 1곳이 개장한다.
특히 이달과 내년 1월 개장하는 곳은 기존 모텔을 리모델링한 건물이다.
이달 개장하는 송파관광호텔은 피트니스 시설과 트윈룸 객실을 추가,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이 같은 변신은 방이동모텔연합회, 잠실관광특구활성화 추진협의회, (주)모두투어의 협의에서 출발했다. 지역내 모텔이 많지만 관광객이 머무르기엔 부적절하다고 판단, 중저가 관광호텔로 점차 전환키로 의견을 모았다.
인근 롯데월드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투숙객 유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했다.
또 관광호텔 투숙객이 늘어나면 인근 식당 매출도 올라가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 지역은 롯데월드타워 건립과 지하철 9호선 개통 등 앞으로 외국인관광객 수요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이맛골 상인을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여행사와 업무제휴, 홍보물 제작 등 잠실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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