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원단조각 보온덮개로 재활용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4-21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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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업체서 내년 1월까지 시범운영
[시민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내년 1월까지 지역내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봉제원단조각 재활용사업' 시범실시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제업체에서 쓰레기로 배출하는 자투리 원단조각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종량제 봉투에 원단조각을 담아 배출해오던 봉제업체는 재활용 업체를 통해 3종류의 색깔별 수거마대(A형 겨자색 마대 - 면ㆍ울ㆍ모직, B형 회색 마대 - 나일론ㆍ털 원단, C형 살구색 마대 - 합포ㆍ솜)를 구입해 원단조각을 담아 소재별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는 분리 배출된 원단조각을 수거해 재활용하게 되는데 면은 신발 중창과 인테리어 자재 등으로 재활용하고,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은 사출ㆍ압출을 통한 수지화로 원료를 생산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또 모직은 재생과정을 거쳐 모직 원단으로 재활용하고, 털류ㆍ아크릴ㆍ합사는 열과 압축을 가해 부직포로 제작해 보온덮개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원단조각 재활용사업이 봉제업체의 원가절감은 물론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내 봉제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봉제원단조각 재활용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청소행정과(901-6793)이나 폐기물재활용업체(1899-4254)로 문의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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