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기상이변 등으로 쌀 자급률이 하락하자 경기도가 상황실을 꾸리는 등 증산대책에 들어갔다.
도는 올해 쌀 생산 목표량을 42만2600t으로 잡고 10월31일까지 '쌀 안정생산 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상황실은 저수지와 양수장비, 관정 등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농업용수 공급대책 추진한다. 현재 도내 저수율은 96.9%에 이르나 가뭄 상습지역이나 물 부족 예상지역은 미리 가뭄에 대비해야 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또 자, 비료, 농약 등 농자재 공급상황을 파악해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상황실은 다음달 모내기가 끝날 때까지 벼 묘판 품질관리 지도를 하고 매월 1차례 비료 수급대책협의회도 연다.
도가 쌀 증산대책을 추진하는 것은 2010년 104%에 이르렀던 자급률이 2011년 83%, 지난해 86.4% 등 2년 연속 90%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쌀 자급률이 90% 이상은 돼야 가격이나 식량안보 측면에서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며 "목표량 달성을 위해 수리시설 점검과 영농자재 공급을 제때 공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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