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수도권매립지(인천시 서구 소재)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인천시민들은 악취뿐만 아니라 도로에서 날리는 먼지로 인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매일 쓰레기 수송도로를 통해 매립지를 왕복하는 1,700여대의 대형 폐기물 운반차량에서 발생되는 먼지와 교통소음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시는 또 인천시의 2012년도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47㎍/㎥로 국가 환경기준(50㎍/㎥)을 준수했으나 수도권매립지 및 수송도로가 통과하는 인접지역 검단측정소의 미세먼지는 연평균 58㎍/㎥으로 국가 환경기준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수송도로는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로 운반하기 위해 지난 1992년에 건설한 총길이 13.6㎞의 왕복 4차선 도로로서 서울시 소유의 도로라고 밝혔다.
시는 특히 건설 당시부터 도로변 양측에 인도뿐만 아니라 방음, 방진벽이 전혀 설치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쓰레기를 운반하는 대형차량에서 발생하는 도로 비산먼지와 교통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구역상 도로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 서구청은 쓰레기 수송도로의 날림먼지를 줄이기 위해 수시로 도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나 도로변 양측에 하수시설이 없어 물이 마르면 흙먼지가 다시 날리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로 인해 도로 일부 구간은 심하게 파손된 채로 방치돼 있고 도로변의 나대지에서는 토사가 계속 흘러들어 먼지 발생은 더욱 심해지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시는 이 같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수송도로에 대한 노면보수, 도로변 하수시설 설치 등 전면보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로소유자인 서울시는 경인아라뱃길 부지매각대금 1,025억원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드림파크로 환경개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쓰레기 수송도로 및 주변지역 환경 피해를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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