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신생아 수면안내 스티커 제작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4-03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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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가정에 연중 배포
[시민일보]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출산 가정에 ‘쉿! 아기가 코~ 자요’ 문구가 새겨진 현관문 걸이와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배포해 산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신생아의 건강한 수면을 돕고 이웃의 자발적인 배려를 유도하기 위해 ‘쉿! 아기가 코~ 자요’ 현관문 걸이와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해 출산가정에 연중 나눠주고 있다.
신생아의 수면시간은 하루 평균 17~20시간으로 이는 면역력을 높이고 육체적·정서적 발달이 이뤄지는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성인과 달리 신생아는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작은 소음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한번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때문에 각 출산가정에서는 초인종 소리와 자동차 경적 등을 차단하기 위한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에는 이웃과 마찰을 빗기도 한다.
이에 구는 삼성화재 성북구청점의 후원으로 제작해 예산을 절약했으며 각 주민센터의 출생신고 창구에 비치해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가 이제 막 백일이 지난 정경숙(31. 월곡동)씨는 “‘아기가 코~ 자요’ 현관문 걸이를 걸고 나서는 초인종 대신 문자로 도착을 알려주는 택배기사님 등 여러모로 이웃의 도움을 받고 있다”며 “출산가정에 필요한 것을 섬세하게 지원하는 구의 노력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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