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범죄예방 디자인 시범사업지에 선정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3-21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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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 5억7000만원 들여 CCTV설치·커뮤니티 강화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 면목4동과 면목7동 일대의 치안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최근 면목4동과 면목7동 일대가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한‘2013 범죄예방 디자인’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범죄예방 디자인(CPTED)이란 CCTV설치, 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기법으로, 무질서한 주변환경을 재정비하거나 개선하는 작업 등이 사례에 속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염리동과 공진중학교 등 2곳에 시범적용한 범죄예방 디자인 프로젝트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단기간임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 CPTED 시범사업지로 중랑구 면목 4·7동, 관악구 행운동, 용산구 용산2가동을 추가 선정했다.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중랑구 면목4동과 면목7동은 면목시장이 위치한 시장 상권지역으로 평소 시장 주변 날치기 등으로 경찰청에서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으로 선정한 곳이다.

또한 네 가구 중 한 가구꼴로 장애인이나 기초수급자가 거주하는 지역이며, 출소자 보호시설과 가족생활 무료 임대주택인 '담안선교회 자활원'이 위치해 범죄발생에 대한 불안감이 다소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시 예산 5억7000여만원이 투입돼 지역의 커뮤니티 강화, CCTV설치, 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범죄예방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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