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학원비 잡는다"… 교과부, 시·도 교육청에 '인하·동결' 요청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3-03-05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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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교육과학기술부는 2013년도 신학기를 맞아 사교육비 경감 등 학부모의 부담 최소화를 위해 학원비를 적정수준으로 인하하거나 동결하도록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서울정부청사에서 김응권 제1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회의를 열고 신학기를 맞아 새롭게 개선되는 교육제도 시행, 교육비 부담 완화 등 학교 개학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이 접하게 되는 교육정책들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교과부는 우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에게 학원비, 유치원비, 교복비 등의 교육물가를 지속적으로 안정시키도록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

이에 따라 대형·과다·고액 학원비를 징수하는 학원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시에는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 학원에 대한 정보를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유치원비 안정화를 위해서는 시·도교육청별 사립유치원 납입금 동결 유도 및 최소인상폭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지속 추진하게 된다.

교과부는 올 상반기에 구매하는 하복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단위학교 공동구매 활성화, 민관교복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물가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교과서비 부담완화를 위해서는 교과서 물려주기, 고교 저소득층 교과서 지원, e-교과서 개선 등을 통해 그간의 안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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