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자투리 주차공간 찾으면 '임자'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3-02-26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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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우선주차 인정

[시민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주택가 이면도로의 숨겨진 자투리 주차공간을 찾는 사람에게 거주자우선주차 구획으로 우선 배정키로 했다.

구는 주택가 등 이면도로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이면도로의 숨겨진 주차공간을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서초구 거주자우선주차 정기배정 결과 신청자의 약 20%인 1,430여명이 배정을 받지 못하고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과 함께 한개의 주차구획이라도 주차공간을 확보해 늘어나는 주차공간 수요에 대처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지역 주민이나 서초구에 직장을 둔 사람이 주택이나 상가 주변 자투리 공간을 찾아서 해당 동 주민센터 또는 거주자우선주차 사이트(https://seocho.park119.or.kr)로 주차구획 설치 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를 확인한 구는 현장확인 후 즉시 신설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주차구획 신규설치가 확정되면 그 주차공간은 신청자에게 배정의 기회가 부여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주택가 등 이면도로의 자투리공간을 활용하여 고질적인 주차난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주차와 관련한 주민의견을 들어 개선하는 적극적인 주차행정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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