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시내버스 노선 내달 4일 대수술

김수환 / / 기사승인 : 2013-02-26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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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세일, 중형버스 6대 구입 92대 운행
남부권역 순환버스 도입… 횟수·노선 늘려
[시민일보] 경남 거제시(시장 권민호)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관광지 활성화,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위해 3월 4일부터 대대적으로 노선을 개편한다.

이를 위해 시내버스 업체(삼화, 세일)에서 중형버스 6대를 구입하면서 시내버스는 총 92대로 늘어난다.

이번 노선개편은 남부권역 순환버스 도입, 아주 안골~옥포시내~고현간 노선, 상문고등학교 통학노선 신설, 고현~한내·오비행 시내버스 및 120번 순환버스 운행횟수를 늘이고 기존 고현~명동간 노선을 율천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먼저, 남부권(동·남부면) 주민들의 교통 불편해소와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중형버스 2대를 투입해 2개 구간(*)을 한 시간에 1회씩 운행하는 ‘남부권역 순환버스’를 도입하고, 고현과 능포에서 학동까지 각 한 시간에 1회 시내버스를 운행해 학동에서 다른 지역으로 환승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마련했다.

1구간은 학동~해금강~다대~저구~명사~근포~대포~홍포를 경유하며 2구간은 학동~해금강~다대~저구~다포~여차를 경유한다.

남부권은 시 최대 관광지이나 그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방문객의 교통 불편 민원이 자주 제기됐던 곳으로 이번 개편으로 민원 해소와 더불어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도 늘어날 전망이다.

아주 안골~옥포시내~고현간 노선을 신설, 한 시간에 1회 운행함으로써 기존 운행노선을 포함해 옥포시내~고현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배차 간격이 한 시간에 1회에서 30분에 1회로 운행횟수가 증가해 아주·옥포 시민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두 시간 마다 1회 운행하던 고현~한내·오비구간의 시내버스가 시간당 1회 운행한다.

명동, 율천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고현~명동간 노선 중 일부를(일 5회중 3회) 고현~명동~율천까지 연장한다.

그 밖에 3월 5일 개교하는 상문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고현터미널~상동~문동 구간 노선이 신설되고, 수월~고현~장평간 운행하는 120번 순환버스도 기존 40분당 1회에서 15분당 1회로 증회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 1월 28일 이후 이같이 대대적인 노선 개편은 없었으며, 이번 노선 개편에는 그동안 접수된 시민 불편사항이 대부분 반영됐다"며 "시민의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우리시 버스 대수가 아직은 많이 부족해 이번 조정에 반영되지 못한 곳은 앞으로 시와 업체가 협의를 통해 교통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스 노선 및 운행시간표는 시 홈페이지와 거제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bis.geoje.go.kr)를 참고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버스 이용에 편리하다.

거제=김수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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