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친환경 고부가가치 품목개발 신호탄

황승순 기자 / / 기사승인 : 2013-02-24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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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 시범사업 34개 1398곳에 26억 풀어
[시민일보]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농촌지도 시범?지도사업으로 토종잡곡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모두 34개 사업 1,398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이 확정하고 총사업비 26억40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농촌건강장수마을 1곳, 농촌일손경감용 농기구지원 79곳 등 영농지원분야에 9개 사업 113곳을 지원한다.
또 기능성 쌀 생산단지 2곳 50ha 조성, 부추 시설하우스 14곳 1.3ha 등 기술보급분야에 25개 사업 1,285곳을 확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전국 유통량의 70%, 생산량의 16%를 차지하는 단호박은 올해 재배면적을 250ha로 늘리고 조숙터널 공중착과재배를 위해 9곳 1.9ha를 지원해 고품질 생산기반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인기 있는 친환경농산물인 단호박의 상품화 비율과 수량을 높여 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31%에 달하는 고령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양봉농가를 지원하고 우수 여왕벌 증식으로 생산성과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여기에 꿀을 명품화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쌀농사 위주의 농업에서 함평에 맞는 다양한 품목개발로 경쟁력을 갖춘 농업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단호박?고사리?부추를 3대 특화작목으로 개발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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