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휴지통 없는 공중화장실 시범운영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2-20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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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각어린이공원등 3곳에 설치
[시민일보]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일부터 지역내 우산각공원 공중화장실 등 총 3곳에 대해 ‘휴지통 없는 공중화장실’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휴지통 없는 공중화장실’이란 휴지통을 모두 치우고 용변 후 발생되는 휴지를 변기에 직접 버려서 처리하는 화장실을 말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과거와 달리 요즘 휴지들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변기에 버려도 막힘 현상은 거의 발생되지 않는다고 조언하고 있다.
동대문구가 시범운영하는 공중화장실은 비교적 사용인원이 많은 우산각 어린이공원, 신이문역 1번출구 계단 밑, 중랑천 제1체육공원 제방 위 공중화장실 등 총 3곳이다.
구는 이들 공중화장실에 대해 한 달 간 시범운영 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운영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화장실에서 배출되는 일반쓰레기 처리를 위해 세면대 주변에 1개의 쓰레기통을 비치하고, 안내문구가 적힌 스티커와 함께 여성화장실에는 칸막이 마다 위생통을 비치해 이용편의를 개선하고 있다.
동대문구 청소행정과 이영길 과장은 “휴지통 없는 공중화장실을 시범 운영함으로써 주민들과 우리 동대문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모범적인 화장실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쓰레기나 이물질 등을 변기에 투입하면 변기 막힘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협조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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