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가로수 가지치기 방법 개선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2-19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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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로등 25개 노선 3679주 2016년까지 정비
[시민일보]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올해부터 기존 배전선로 아래 통일감이 결여되온 무분별한 가지치기를 통일감있는 수형조절로 가로수 가지치기 방법을 개선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선된 가지치기는 우선적으로 갈현동 삼성아파트에서 은평구-고양시 경계 약 600m 구간을 대상으로 2016년까지 4개년에 걸쳐 실시된다.
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특고압 배전선로 아래 가로수는 강풍시 전기사고 위험성 등을 이유로 무분별한 가지치기가 실시돼 가로수 수고(높이) 및 수형의 통일감이 결여되고 잔가지가 밀생하는 등의 문제를 발생시켰다.
이에 구는 그동안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한 배전선로 하부 가로수 가지치기를 올해부터 한국전력공사와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직접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배전선로가 있는 은평로를 포함한 25개 노선 3,673주 가로수가 대상이다.
특히 서오릉로 중 버즘나무 구간인 갈현동 삼성아파트에서 은평구-고양시 경계까지 약600m 구간에는 국내 가로수 가지치기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청주시 사례를 2013년 ~ 2016년까지 4개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적용해 아름답고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게 된다.
가지치기 시행 최초년도인 올해에는 가로수 수고(높이)를 조절하기 위해 우선 강전정(줄기를 많이 잘라내어 새눈이나 새가지의 발생을 촉진시키는 전정법.) 하게 되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두목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잔가지 중 필요한 일부 가지만을 제외하고 전지를 실시해 수형을 조절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가지치기 방법 개선을 통해 서오릉로가 은평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길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사업초년인 올해에는 강전지(두목작업) 실시로 불가피하게 도시미관 저해 등의 불편이 예상되나 가로수 수형조절을 위해 4개년에 걸쳐 시행되는 사업임을 감안하여 주민들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 또한, 작업구간 내 주ㆍ정차를 삼가는 등 가지치기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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