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겨울철 동안 얼어붙은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해빙기 대비 시설물 및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침하에 대비해 지역내 대형건설 공사자아 6곳을 비롯, 절개지, 축대, 옹벽, 담장, 육교, 지하차도,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공 및 사설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절ㆍ성토면내 동결된 공극수의 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사면붕괴 ▲굴착배면 지반의 동결융해 시 토압ㆍ수압증가로 흙막이 지보공 붕괴 ▲균열부위 지하수·침출수에 의한 철근부식, 배부름 현상 등 축대·옹벽 붕괴 ▲동절기 공사로 인한 구조물 붕괴 등이다.
특히 공동주택 243개단지 1,014개동은 규모에 따라 주택관리사가 배치된 대규모 166개단지에서는 자체점검하고, 소규모 아파트 및 연립주택은 민간 건축전문가와 관리 주체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기초, 기둥, 보 계단 등의 주요 구조부와 축대, 옹벽의 절개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건물의 기울임 대지의 부동침하 등 변형상태, 담장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은 시설분야별로 구청 도로과를 비롯한 관리부서에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재난발생위험이 높은 시설은 구 안전관리자문위원인 토목, 건축, 토질 등 해당분야 전문가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재난취약시설물로 확인될 시 안전관리책임자 및 소유주에게 시정조치를 통해 대형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겨울 유난히 추웠던 날씨 탓에 잦은 결빙으로 지반 등이 약해졌을 수 있어 안전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건축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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