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모 배려 '혜화초교' 오늘 오후 5시 졸업식 열린다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3-02-14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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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혜화초등학교가 맞벌이 부모를 배려한 '오후 졸업식'을 15일 개최해 눈길을 끈다.
보통 졸업식이 오전에 열리는 것과 달리 혜화초 졸업식은 이날 오후 5시에 열린다.
이 학교가 직장 때문에 자녀 졸업식에 오기 힘든 학부모를 위해 오후 졸업식을 택한 것은 이번이 2번째다.
100회째인 이번 졸업식은 '특별한 졸업식'이라는 주제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레드카펫이 깔린 복도를 졸업생들이 순서대로 입장한다.
1부에는 졸업생 상장 수여를 비롯, 졸업생들의 6년동안 학교생활 모습을 담은‘추억의 동영상’시청과 졸업생들이 읽던 도서를 후배들에게 기증하는 순서가 마련되어져 있다.
이어 선배들의 축하 메시지, 송사와 답사, 부모님이 출연하는 동영상 감상이 이어진다.
2부에는 졸업생과 교사가 함께 준비한‘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졸업생들이 그간 준비한 수화공연, 우산춤, 음악극, 카드섹션을 선보이며, 국악기인 소금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경직되었던 교육현장이 청소년의 개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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