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도 하남시는 올해 발암물질을 함유한 석면 퇴출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5가구에 1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14가구에 33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의 해체나 철거를 희망하는 하는 시민으로 가구당 240만원 이내로 지원되며 초과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2월15일까지 하남시청 환경보호과(790-5044)에서 접수하고 있다.
한편 ‘슬레이트’는 석면 함유량이 10~15%로 1970년대 지붕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널리 사용됐으며 30여년이 지난 지금은 대부분 노후로 인해 석면 가루가 호흡기를 통해 몸에 들어올 경우 20~40년 잠복기를 거쳐 폐암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지정1급 발암물질이다.
하남=전용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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