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평도에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뜬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2-04 17: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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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운항키로
[시민일보]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주민(1,192세대 2,049명)들이 전문 의료진과 의료장비가 탑재된 응급헬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 전국 최초로 인천지역에서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이달부터 인천에서 직선 130㎞ 거리인 연평도 지역까지 운항을 개시, 서해 5도서 중 응급의료시설이 열악한 이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히 응급헬기 도입 초기부터 연평도 지역까지 헬기 운항을 위해 이, 착륙장 시설 현장 답사 완료 및 인계점 선정해 국방부 협의 후 운항을 시작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하지만 지난해 4월 북한의 광명성 로켓 발사로 국가적 정세 불안으로 운항이 장기간 보류돼 지연돼 오다 최근 공군과의 응급헬기 교육훈련이 마무리되고 최근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운항 협의가 완료돼 이번에 운항을 개시하게 됐다.

또한 연평도는 접적지역으로 군 절차에 따라 서쪽으로 우회해 연평도로 운항(160㎞)하게 되며 연료, 안전을 감안해 우선은 의료진 1명만 탑승해 운항하고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출동복귀시 연평면보건지소 의료진 1명이 동행 보조해 진료 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향후 군 통제가 덕적도에서 연평도까지 직항로 운항 승인시엔 기존 의료진 2명이 탑승해 출동하게 되며 인계 점으로 대연평도의 경우 종합운동장과 해병 헬기장 2곳을 이용하고 소연평도는 군헬기장 1곳을 이용하게 되며 출동요청자는 보건지소장, 이장 등이 하게 된다.

인천시가 그동안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이용해 후송한 환자는 모두 177명으로 경운기 추락, 절단사고 등으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 42명을 비롯해 뇌출혈 환자 50명, 심장질환 27명, 기타 58명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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