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돈 안드는 친환경농업 도전해볼까

정찬남 기자 / / 기사승인 : 2013-02-04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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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방제·녹색기술 교육 큰 효과
[시민일보]전남 강진군이 친환경농업실천으로 돈 안들이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가고 있다.
흔히 구할 수 있는 산과 들의 산야초, 부엽토, 천연물질을 이용한 토착미생물 만들기, 청초액비 등 친환경 농자재와 병해충방제 천연농약제조기술과 사용방법에 대해 중점적 교육이 밑거름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그동안 친환경농법이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큰 효과를 내고 있어 초저비용 농업 보급을 위해 친환경농업 전문 교육 기관인 경남 하동군 소재‘자연이 좋은 사람들’에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현재까지 총 7차례의 교육을 통해 700여명이 수료했다.

군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판단, 각 읍·면 산업부서 공직자들까지 농민들과 함께 교육을 받게 해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 1번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교육기관이 인정한 초저비용 농업기술설계사 인증서를 수여받은 교육 이수자들이 지역의 친환경농업을 이끌어 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소비자들이 외면하는 농산물은 더 이상 소득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농업인들이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안전한 먹 거리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아 소득과 연결시켜야 한다.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농업인들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내용들을 친환경농작물 재배 시 활용함으로서 생산비가 크게 절감되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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