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효성ITX 컨택센터' 개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31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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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양해각서 체결… 서비스 기업 유치 신호탄
정직원 500명 채용해 IT기반 지식서비스 제공
[시민일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이후 금융 서비스 산업 허브로 도약중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컨택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컨택센터는 기존의 전화 상담만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단순서비스 제공에서 벋어나 인터넷 등 IT를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분석, 전문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를 말한다.

31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이번 컨택센터 입주는 본격적인 서비스 기업 유치를 알리는 첫 신호탄으로 향후 서비스 산업군의 잇따른 송도 진출이 기대된다.

시와 인천경제청,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최근 인천지역 첫 컨택센터의 송도 입주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컨택센터(Contact Center)’란 IT 기술을 기반으로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고객 마케팅 채널로서 기존 전화응대 등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고객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분석, 전문 컨설팅 제공 등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 컨택센터 업계 종사자는 약 40만 명 정도이며 사용자기업 약 600개, 아웃소싱기업도 40여개에 달한다. 송도IBD 센트로드 빌딩에 들어설 이번 효성ITX 컨택센터는 직원 500명 규모로 100% 효성ITX의 정직원 형태로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효성ITX는 기존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신규 컨택센터도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IBD는 서울과 인접한 입지 조건, 표준어 구사가 가능한 우수한 인력 수급, 인천 지하철 1호선과 직접 연결된 센트로드의 접근성 등을 통해 ‘컨택센터 비즈니스의 최적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여의도 공원의 약 1.8배에 달하는 센트럴파크 등 도심 내 충분한 녹지 공간을 갖춘 쾌적한 업무 환경도 이번 컨택센터 유치에 힘을 보탰다.

또 GCF로 인해 서비스 기업들의 대거 진출이 기대되는 송도가 금융, 공공, 통신,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택센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효성ITX 비전을 실현시킬 수 있는 도시라는 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 GCF 후광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지자체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산업인 컨택센터를 유치하고자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송도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벌여 올해 처음으로 컨택센터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냈고 조만간 또 다른 수확도 기대된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송도는 입지적 강점, 쾌적한 환경, 편리한 교통 등 뛰어난 업무 및 정주 환경을 무기로 짧은 시간내 올해 처음으로 컨택센터 유치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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