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반입 서울 음식쓰레기 日 1060톤… 비용 부담해야"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30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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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시 음식물류폐기물의 30% 가량이 경기도에 반입돼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개발연구원 이정임 선임연구위원이 30일 낸 '폐기물 해양배출 금지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1일 평균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은 3382.2t으로 이 가운데 31%인 1060t이 도(道)로 반입되고 있다.

이 물량은 고양에 있는 서울시의 서대문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163t)과 민간처리시설 40곳(897t)에서 처리되며, 이로 인해 583.6t의 음폐수가 배출된다.

폐수, 악취 등 환경 문제가 서울시에서 도내 시·군으로 전가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위원은 보고서에 "폐기물의 정확한 유입경로와 처리자, 최종 처리방법에 대한 등록 제도를 신설해 환경비용을 산정한 뒤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로부터 유입되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의 환경피해 비용 부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폐기물 광역협의체'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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