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CCTV 통합관제센터 내달 15일 개관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3-01-29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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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대 24시간 관리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월15일부터 구청사 3층에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돼 관리하던 지역내 CCTV를 통합관리하는 'CCTV관제센터'를 구축ㆍ완료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중랑구의 CCTV관제센터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레이더 추적 시스템'이 도입돼 범죄발생시 범인의 이동거리와 시간을 예측해 신속하게 범인을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예약시간대별로 CCTV를 활용해 우범지대를 자동으로 순찰하는 기능과 인근 학교와 병원에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연계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중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에는 2012년 행정안전부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 기관에 선정돼 국비 4억200만원, 시비 1억6600만원, 구비 8억5500만원 등 총 14억2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축을 완료했으며, 내달 15일 개관식을 앞두고 현재 시험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관제센터에 도입된 '중랑구 레이더 추적 시스템'은 중랑구가 (주)경림이엔지, (주)윈포넷과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공동으로 개발했다.

아울러 상황실, 대책회의실, 장비실, 사무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 면적은 275㎡ 규모에 24시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관제센터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 중이던 총무과(청사 주변), 자치행정과(방범용), 교육지원과(학교 주변), 청소행정과(무단투기 단속용), 공원녹지과(공원 주변), 교통지도과(주차 단속용), 치수방재과(빗물펌프장 주변) 등 7개 부서의 상황실과 544대의 CCTV를 통합 수용함으로써 각종 사건ㆍ사고 및 재난ㆍ재해시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센터내에는 3차원 입체방식의 지리정보시스템과 미라클 도어 시스템, 대용량 저장서버와 각종 장애에도 무중단 운영을 지원하는 무정전 전원장치 등 첨단시설들이 설치되어 있고, 주요 보안시스템으로는 서울시 최초로 구축된 영상정보 보호 관리 시스템(VPMS)와 CCTV 전용의 가상사설망을 구성해 주는 SSL VPN 장비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전국 최초의 '레이더 추적 시스템'과 'CCTV 통합관제센터'구축 사업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금년도 중반 쯤 개발이 완료되는 '이지스 경보시스템'은 안전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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