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동구의회가 최근 임시회에서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에 '성동구청역'을 병기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성동구청이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에 '지속 건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곤 성동구의원은 지난 28일 개회한 제201회 성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왕십리역의 지하철역명에 성동구청을 병기표기할 것'을 제안했다. 인근 광진구청, 송파구청 등이 각각 구의역, 잠실역에 구청 이름을 병기한 예를 든 것.
이에 성동구는 29일 "2007년부터 이를 서울시, 도시철도공사에 건의해오고 있다"며 관철될 때 까지 이를 지속 건의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구청사가 왕십리역에서 불과 약 2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도 역명 병기를 불허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이래 서울도시철도공사에 ▲왕십리역 명칭과 성동구청역 명칭 병기 ▲성동구청역 안내멘트 방송 등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또 서울시에 명칭 병기를 요구했지만 서울시 지명위원회가 이를 부결했으며, 비슷한 처지의 다른 자치구와 함께 서울시에 수차례 역명 병기를 요구했으나 역시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당시 '단일역명 원칙을 준수하고, 기존 병기한 역명도 장기적으로는 단일역명으로 개정할 것'이라며 역명 병기 불가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성동구는 이번 구의회 제안에 힘입어 역명 병기를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성동구청은 현재 왕십리역 인근에 구의회, 청소년수련관, 성동교육청, 구립 왕십리어린이집 등과 함께 자리하고 있어 종합행정타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곳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역명 병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왕십리역에 성동구청 부역명 사용은 지역 주민 모두의 숙원사업”이라며 “서울시와 산하 메트로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며,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 지하철역 가운데 구의(광진구청), 잠실(송파구청), 양재(서초구청)역 등 7개 역에 구청 이름이 병기돼있으며, 강동구청역 등 6곳은 단독으로 지하철역명이 사용되고 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제12회 용인시-시민일보배 댄스스포츠대회 성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9/p1160278015397483_27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구로구, 공원·하천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7/p1160278633127462_722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정책 확대](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6/p1160275002187300_228_h2.jpg)
![[로컬거버넌스] 사통팔달 구리, '교통 혁신 10대 인프라'로 수도권 동북부의 심장이 된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4/p1160316660521798_822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