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중 다이옥신 경기도 10년새 65% 감소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28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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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평균농도, 대기환경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반월ㆍ시화 등 산단지역 토양ㆍ주요 하천도 안전
[시민일보] 경기도의 대기 중 다이옥신 농도가 10년만에 6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한 지난해 다이옥신 오염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도의 대기 중 다이옥신 평균농도는 0.196pgTEQ로 2001년 0.555pgTEQ에 비해 65%나 감소했다.

이는 대기환경기준치인 0.6pgTEQ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다.

연구원은 2001년부터 수원과 안산, 시흥, 부천,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구리, 양평 등 10개 시·군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분기별 1차례, 연간 모두 4차례 걸쳐 대기 중 다이옥신 평균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토양과 하천의 다이옥신 농도도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월스마트허브(옛 반월산단) 4곳과 시화스마트 허브(옛 시화산단) 4곳, 포승산업단지 2곳 등 토양 오염이 의심되는 10곳의 다이옥신 농도는 1g 중 평균 0.824pgTEQ로 일본 환경기준(1000pgTEQ)의 1000분의 1에 불과했다.

경안천과 청미천, 복하천, 신천 등 도내 주요 13개 하천에 관한 수질조사결과도 1ℓ당 평균 0.158pgTEQ, 퇴적토는 1g당 1.097pgTEQ로 일본의 하천수질(1pgTEQ)과 퇴적토(1000pgTEQ) 기준에 비해 낮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토양, 하천 및 퇴적토의 경우 아직 국내환경기준이 없어 일본 기준과 비교한 것"이라며 "이번 결과를 다음달 평가보고서로 제작,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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