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 원자재 공급에 이어 서비스 분야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이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 IT센터에서 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코리아(주)와 송도 바이오단지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달부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도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를 시작으로 원자재 분야로 산업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코리아의 송도입주를 기점으로 서비스 분야로 지평을 확대하게 됐다.
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Charles River Laboratories, 이하 찰스리버)는 세계적 명성의 실험동물 공급업체이며 의약품 개발에서 생산단계를 포괄하는 다양한 비임상 분야 서비스를 전 세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 찰스리버래보래토리즈코리아(주)(Charles River Laboratories Korea, 이하 찰스리버 코리아)는 찰스리버의 한국법인으로 2007년 설립이후 국내 의약품 개발 및 전 임상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태지역 독소, 미생물 검출 분야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찰스리버 코리아는 미생물동정*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최근 송도 IT센터로 이전했으며 찰스리버는 지난해 8월 미생물동정서비스 분야 선두주자인 아큐제닉스(Accugenix, 미국)를 인수, 아큐제닉스의 서비스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에서 한국시장 우선 진출을 결정함에 따라 찰스리버 코리아는 시설확장을 위해 서울 양재동에 있던 모든 시설을 송도 IT센터로 이전하게 됐으며 조만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워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그동안 셀트리온과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 등을 유치하면서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제조단지로 끌어 올렸으며 작년 아지노모도의 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 사업 송도 유치를 기점으로 바이오분야 산업영역 확대의지를 공고(公告)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송도 바이오단지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바이오의약품의 연구를 비롯해 개발, 생산과 관련한 비임상 및 관련 서비스 육성이 중요하다는 데에 인천경제청과 찰스리버 코리아가 뜻을 같이 하면서 시작돼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이종철 청장은 협약식에서 “송도는 찰스리버 코리아의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바이오 서비스 분야 역시 송도에서 커다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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