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심야전력 활용 에너지 절약 힘보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3-01-10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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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정수시설 6곳 지정
피크시간대 피해 수돗물 생산… 공급시간 전환
[시민일보] 인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가 이달부터 ‘상수도 생산, 공급계통의 심야전력 활용’ 대책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와 본부에 따르면 상수도 관련부서 및 전 직원의 참여를 통해 취, 정수장 자체절감, 배수지 수위 최대 확보, 아파트 등의 대수요가 심야급수 수요전환 홍보 등의 단기대책을 통해 이번 의무감축 목표량을 초과 달성 할 계획이다.
또 중, 장기대책으로 수 운영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아파트 등 대수요가의 저수조를 활용한 수요공급체계 개선 시범사업을 인천지역 공동주택 등 저수조 2천여 곳에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관공서→학교→공동주택 등으로 대상 시설을 확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전력수급 여건에 대비하고 저렴한 심야전력의 사용비중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에너지 절감대책에 따라 취, 정수시설(6개소)을 에너지 사용제한 의무감축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수돗물 생산-공급에 소모되는 전력량(톤당 약0.6KW)이 주간 피크시간대와 중복됨을 감안, 사용 에너지를 심야시간대로 전환하여 주간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수도사업본부는 아파트 등의 대수요가 저수조 활용, 주간시간 급수 자제, 심야 급수 장려 등 시민참여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같은 민, 관 협력을 토대로 주간시간대 전력피크 저감을 통해 정부시책인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취, 송수 계통에 저렴한 심야 전력 활용으로 연간 약10억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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