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난방온도·네온사인 과다사용 집중 점검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최근 극심한 한파로 연일 예비전력이 ‘관심(400만kw 이하)’ 단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절전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과도한 난방, 네온사인 과다사용 등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에너지 사용제한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난방온도 제한 619곳, 네온사인 454개 등 1073개 업소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4개 점검반이 해당업소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제한 여부를 꼼꼼히 점검한다.
민간건물과 관공서는 난방온도를 각각 20°C와 18°C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특히 매장, 점포, 상가 등이 손님을 끌기 위해 문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하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단, 공동주택, 공장,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과 강의실, 도서관 등 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구역은 제외된다.
네온사인 간판은 전력피크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사용이 금지되는데, 다옥외광고물이 모두 네온사인인 경우 1개만 점등이 허용되며, 형광등, LED, 꼬마전구 등을 이용한 간판은 제외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1회 50만원,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은 단속보다 공공ㆍ민간부문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비록 작은 부분이라 할지라도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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