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입는 교복 후배 물려주자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12-30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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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내달 14일 나눔장터

[시민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2월14~15일 양일간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졸업이나 신체 성장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교복이나 참고서 등을 교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2013년 중ㆍ고생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월부터 2월13일까지 지역내 중ㆍ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복, 참고서 등 학생용품을 모집한다.

교복을 물려주거나 교환할 학생과 주민은 동작자원봉사센터나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구는 지역내 23개 중ㆍ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복 수집을 독려하고 아파트 부녀회, 직능단체 등을 통해서도 물품 모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수집된 교복은 세탁 용역 및 동작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를 통해 세탁되고 다림질 돼 새 옷으로 준비된다.

교복은 한 점당 1000원에서 2000원에 운동화, 가방은 1000원, 교과서 및 참고서는 500원에 각각 거래될 예정이다.

지난 해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에선 교복 7440점과 학생용품 5318점이 판매되거나 교환됐다.

문충실 구청장은“계속된 경제불황으로 교복을 새로 구입하는 것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가계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교복 수집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 운영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문의(820-1673)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작구가 2월14~15일 '2013년 중고생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해 2월 동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에서 교복을 고르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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