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4공단 불법 폐기물로 몸살

이정수 / / 기사승인 : 2012-12-20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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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마루공원 공장부지내 불법투기 기승
[시민일보] 구미 국가4공단 해마루공원 주변 공장부지(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1141)내에 지정폐기물, 건설폐기물, 온갖 폐기물이 몇 년 동안 불법투기로 인해 토양을 오염 시키고 있는데도 구미시는 평소 환경감시가 소홀 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본사 취재원이 현장에 도착 했을 때 지정폐기물을 보는 순간 아연 질색 할 정도로 흉물스럽게 여기 저기 폐유, 기름 묻은 폐장갑, 폐에어크리너, 등 카센터 또는 정비공장에서 발생된 온갖 기름 묻은 폐기물들이 몇 년간 불법 투기로 인해 2차 오염 발생을 시키고 있어 피해가 심각하다.

정비업소에서 발생 된 것으로 보이는 이곳에 버러진 지정폐기물인 폐유와 온갖 폐유가 묻은 폐기물을 담긴 포대가 100여개 이상 되는 것을 몇 년 동안 버려져 있어 산업폐기물 불법 투기 장소로 변질되고 있었다.

오래 된 포대들은 헤지고 찢어져 손만 대면 흰색 가루로 변하고 기름 묻은 폐기물들은 빗물로 인해 사방으로 씻겨 버려 토양 속으로 스며들고 있어 보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게다가 주변에서 건설폐기물들이 수십 톤이 수년 동안 불법투기로 인해 환경오염이 도를 넘고 있다. 이것뿐만 아니다. 실내 인테리어에서 발생 된 폐기물들도 군데군데 버려져 주변 환경을 오염시켜 온 것으로 드러나 그동안 구미시의 환경감시가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관내 카센터, 정비사업장 지정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하여 철저한 처리체계를 확립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관련 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 또 고의적인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는 고발 등 행정조치를 강력히 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구미=이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구미 국가4공단 해마루공원 공장부지내에 지정폐기물, 건설폐기물 등의 불법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부지내에 방치된 폐유 및 폐기물 등 지정폐기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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