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국립공원 광장일대, '야외 소셜 스튜디오'로 대변신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12-17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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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시민의 허파 역할을 하는 서울 도봉산 국립공원 광장일대가 야외 소셜 스튜디오로 변신한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맞춤형 방송이 가능한 옥외전용 텔레스크린 3기를 도봉산 국립공원내 수변공원 야외무대에 설치해 공원 영상을 상시 스마트폰으로 방송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설치한 곳은 평소 악기 연주나 단독 공연이 많은 장소로, 수변무대와 같은 별도의 야외공연장을 갖춰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따라서 구는 이번에 설치한 텔레스크린의 카메라와 방송용 카메라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텔레스크린은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아이콘을 터치하면 영상의 제작 및 저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가족이나 애인 등의 스마트폰으로 영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도봉구 홍보 영상, 무대 공연 영상 등 다양한 대화형 콘텐츠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텔레스크린은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고려, 도봉산 광장의 수려한 자연과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아울러 이용자가 다가서면 텔레스크린에 부착된 카메라가 이용자의 성별을 분석하여 메시지를 표출한다. 이를 이용해 향후 이용자의 성별에 따른 선호 광고 서비스 등과 연계한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차별화된 스마트 공원 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관내 타 공원과 공공장소에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응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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