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벨트' 동작충효길 완공 눈앞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11-28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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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4~7코스 14.5km 조성사업 내달 10일 마쳐
[시민일보] 동작충효길 2단계 공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동작충효길 조성사업 2단계 공사를 오는 12월10일 준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작충효길’은 동작구에 산재돼 있는 근린공원과 한강수변공원 등 생태자원, 국립현충원·사육신공원·용양봉저정 등 역사문화자원, 노들역·동작역·노량진역 등 교통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걷기벨트로 충효의 고장 동작에서 만나는 일곱색깔 동작이야기길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충과효의 정신을 포함하고 있다.

충효길 전체코스는 본동배수지공원을 시점으로 노들역, 고구동산, 현충근린공원, 한강수변길, 노량진수산시장, 노량진근린공원, 보라매공원, 국사봉, 까치산을 거치는 7개코스로 총연장 25km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1단계 공사로 충효길 1∼3코스까지의 3개노선 10.5km를 조성 완료했으며 2단계 공사인 4∼7코스 4개노선 14.5km는 오는 12월 10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효길은 각각의 코스마다 이름과 테마를 달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코스 고구동산길은 ‘생(生 )’으로써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서달산 잣나무길 · 피톤치드 체험장, 살아있는 숲속유치원, 숲속도서관, 자연학습장으로 구성돼 있어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2코스인 현충원길은 ‘충(忠)’으로서 국립서울현충원 내부 및 외부를 지나면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자는 취지이다. 국립서울현충원내 호국지장사, 대통령·장군묘역·사병묘역 등을 지나면서 애틋한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다.

현충원 외곽담장 등산로에 조성되는 메모리얼게이트는 국립현충원내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게이트로 태극기를 형상화하여 건ㆍ곤ㆍ감ㆍ리로 표현했다.

3코스 한강나들길은 ‘효(孝 )’로써 용양봉저정, 효사정 등을 거치면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걷기코스 중간 중간마다 ‘효도전화의자’라는 시설물을 설치해 잠시나마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조성한 4코스 노량진길은 ‘정(情)’을 테마로 해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근린공원을 지나며 노약자와 장애우의 걷기편익을 위한 무장애등산로와 벽화거리, 무궁화길 등을 조성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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