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모기를 원천 차단하고자 모기 서식지에 대한 특별방제에 들어갔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방제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되며 우선 11월에는 목욕탕과 지하철 역사 등의 하수구 및 정화조를 대상으로 겨울철 서식모기 구제 작업에 나선다.
이후로는 공동주택과 대형건물 등의 정화조 및 집수정을 대상으로 집중 방제활동을 벌여 월동모기 구제를 실시한다.
방제작업에는 환경친화적 생물학제제인 모기유충(장구벌레) 구제약품을 활용한다. 또한 작업이 용이하지 않은 협소한 공간에 대해서는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성충 암모기 한 마리가 일생 동안 산란하는 알의 개수는 200개에서 750개. 따라서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모기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모기의 경우 따뜻한 지하실과 정화조 등 한정된 공간에 서식하기 때문에 여름철 산발적인 방제에 비해 더 큰 박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승호 보건위생과장은 “시기별 적절한 방역 소독으로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등의 감염을 예방하고, 나아가 도봉구를 위생해충 없는 쾌적한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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