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올 겨울 에너지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가 일정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기를 차단하는 프로그램 설치로 에너지절감에 나선다.
구는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구청, 동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 1675개의 모든 컴퓨터에 설치ㆍ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린터치'란 환경부에서 개발하여 무상으로 보급하는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으로 개인용 컴퓨터에 설치할 경우 대당 연간 144kwh의 에너지와 CO2배출량 61kg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22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한다.
구는 연간 24만 1000kwh, 약 2100만원 상당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이때에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다.”며 “모든 가정과 기업에서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전기세도 아끼고, 지구도 살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개인용 컴퓨터에 '그린터치' 프로그램 설치를 원하는 가정 및 기업에서는 그린터치 홈페이지(www.greentouch.kr)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 후 바로 절전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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