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남대문·동대문시장에 '오토바이 주차장'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11-15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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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곳에 총 213대 수용… 내달부터 무료 운영
[시민일보]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주변 9곳에 21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오토바이 전용주차장을 설치하고 12월부터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전용주차장이 생기는 곳은 동대문시장 지역의 경우 을지로6가 중구구민회관 앞과 국립중앙의료원 옆이다.

또 남대문시장 지역은 연세상가와 알파문고, 자유상가 앞, 남대문시장 2번과 3번 게이트 앞, 서울스퀘어빌딩 앞, 서울중앙우체국 옆 등이다.

그동안 남대문시장과 동대문시장 주변은 택배ㆍ퀵서비스 등 오토바이가 무단으로 주차돼 주민 통행에 방해가 되는 실정이었다.

게다가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소방도로를 확보하는 데 애로가 있는 등 안전사고 우려도 높았다.

이에 구는 차도 및 보도 위에 오토바이 주차장을 설치하기로 한 것.

보도 위 오토바이 주차장은 남대문시장 알파문구 앞 50면이고, 차도 위 오토바이 주차장은 나머지 8곳 163면이다.

오토바이 전용주차장의 크기는 1면당 1m×2.3m(가로×세로) 규격으로, 오토바이 전용주차구획선을 긋고 주차장 이용 안내 표지판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오토바이 주차장 조성 후 경찰과 함께 주변에 무질서하게 오토바이를 세우는 행위와 인도 위에서 주행하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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