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국립大 법인화 탄력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1-15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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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예산 259억 확보
[시민일보] 오는 2013년 1월 출범 예정인 인천대학교의 국립대 법인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통합 인천시당 위원장이자 국회 교과위원장인 신학용(계양구갑)의원은 최근 열린 국회 교과위 예산심의에서 인천대학교 국립대 전환 예산을 총 259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는 당장 내년부터 국립대로 전환됨에도 불구하고 MB정부의 인천 홀대로 인해 국립대 전환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는 인천대 국립대 전환 과정에 국비 지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어서 가뜩이나 열악한 인천시 재정과 인천대학교 재정에 큰 부담이 돼왔다. 그러나 국회 교과위 예산심의에서 250여 억원이 확보돼 법인 출범이 한결 수월해졌다.

신학용 의원은 "당초 정부 합의안에 따른 인천대의 국립대 전환을 위한 채권 발행 이자 보전비용 9억원을 국회 교과위 심의에서 지켜냈을 뿐 아니라 이에 추가로 국립대 전환을 위한 전략 사업비로 신규 예산을 자그마치 250억원이나 증액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대 국립대 전환 성공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었기에 교과위원장의 권한을 십분 발휘해 파격적 예산 지원 안을 이끌어냈다"며 "이제는 국회 예결위 소속 인천 의원들이 이 예산안을 반드시 지켜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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