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차창에 주차시간 붙이면 딱지 안 뗀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11-14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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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간 표시 시스템카드 20일부터 운영
[시민일보]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0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차시간 표시 시스템카드'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주차시간 표시 시스템 카드'는 점심시간대(오전 11시30분 ~ 오후 2시) 6차선 미만 도로변의 영세 소규모 식당 앞 주차단속 완화에 따른 것으로, 식당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식당 앞에 주차를 하고 업소로부터 주차시간이 표시된 카드를 배부 받아 차량 운전석 창문에 부착하게 되면 주ㆍ정차 단속에서 제외된다.

우선 구는 11월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녹번동 먹자골목과 증산동 비단길 구간을 시범운영 구간으로 지정해 실시한 후 구 전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단, 교통소통에 지장을 주는 차량이나 카드 미부착 차량에 대해서는 경고장 부착 등의 조치로 자진 이동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또한, 상습 병목구간이나 간선도로, 버스전용차로 및 자전거도로 등과 교차로, 버스정류장, 소화전 부근 등의 주차허용 부적합한 장소, 주차시설이 충분한 곳,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은 주ㆍ정차 단속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영세소규모 식당 이용자에게 편안한 점심시간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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