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 운영현황 점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1-13 15:4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남부교육청
[시민일보] 인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이 오는 30일까지 옹진군과 영종지역 초, 중학교 11개교와 분교 7개교의 2012학년도 방과후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각 학교별 프로그램 운영현황을 점검한다.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사설교육기관과 학원이 많은 시내와 달리 학교가 유일한 교육, 문화 기관으로 교육적 인프라가 부족한 옹진군 섬마을에서는 정규교육과정과 더불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이 섬마을 교육의 희망이 되고 있다.

이번 방과후학교 운영현황 점검과 컨설팅에서는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학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주5일 수업제로 인한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인프라구축에 대한 협의와 예산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정보를 교환한다.

특히 연안부두에서 배로 한시간에서 두시간 거리에 있는 자월분교, 승봉분교, 이작분교는 사교육이 전혀 없고 예체능을 지도할 수 있는 외부강사를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모든 교육을 학교에 의존하고 있다.

16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자월분교는 방과후에 선생님이 교과보충학습지도와 사물놀이, 오카리나, 단소 등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옹진군이 지원하는 영어전문강사가 자월분교 사택에 거주하며 영어스토리텔링, 영어연극 등 활동중심 영어놀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4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승봉분교에서는 방과 후에 우쿨렐라, 피아노, 창의수학, 과학 부서 등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주안남초 본교의 지원으로 외부강사가 매주 승봉분교을 오가며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피아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박승남 교육지원국장은 "찾아오는 농산어촌 섬마을 학교를 만들기 위해 방과후학교 교과보충심화 및 특기적성 교육을 활성화하고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연계해 예산 및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