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송정제방길 새봄엔 꽃향 솔솔~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11-05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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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장미-벚꽃길 조성사업 연말까지 마무리
[시민일보] 내년 봄 서울 중랑천변 송정제방길이 장미-벚꽃길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올해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송정제방내 '장미-벚꽃길' 조성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봄부터 이곳을 장미, 벚꽃길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송정제방길(성동교~군자교 구간, 3.2km)이‘서울시의 대표적 걷고 싶은 거리’로 선정된 이래 시비 5억원을 들여 불량목 제거, 벚나무 및 장미 식재, 목재울타리 설치 등 본격적인 장미-벚꽃길 조성을 위한 단계적 노력을 해왔다.

이에 따라 내년 봄부터 이곳은 다양한 색상의 사계장미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화거리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이번 특화거리 조성으로 송정제방은 봄철 벚꽃과 여름철 녹음, 가을철 단풍으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을 통해 지역명소로 재탄생한다.

올 1월부터 주민설명회, 설계심의, 디자인심의 등을 거쳐 최종 설계안이 마련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봄철 화려한 벚꽃을 시작으로 사계장미, 가을단풍 속에서 시를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벚꽃 거리를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따라 낙후된 경관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해 제방산책로를 장미-벚꽃길로 특성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특색 있는 계절별 꽃길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변경관을 향상시켜 문화,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태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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