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내 가축전염병 발생 및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예방접종 실시 등 가축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내년 5월 말까지 지역경제과장을 상황실장으로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축질병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발생 상황을 사전에 면밀히 체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또 최근에는 담당 공무원, 축산농가, 축산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가축 방역 추진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구제역·조류 인플루엔자 유입 및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관심을 제고하고 방역 관련 협조 사항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축산농가 소독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했는데 이 기간에 축산 농가를 방문해 자체 소독기를 이용해 축사에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료창고 및 각 축사의 출입구에 소독 조를 설치해 주기적으로 소독 액을 교체토록 계도했다.
이와 함께 구는 가축방역일지 작성 요령 계도도 함께 실시했는가 하면 축사 소독약을 무상으로 공급했는데 전업농·영세농 구별 없이 37농가에 총 560kg를 공급했다.
현재 인천축협 방역 담당 부서에서 회원농가 등을 대상으로 축산관련 시설물·출입 차량 등에 대한 소독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축산농가 일제소독 지원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구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정기·수시 예방접종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육두수 50두 이상인 전업농에는 백신구입비의 50%를, 50두 미만인 영세농에게는 100% 전액을 지원한다. 또 영세농에게는 구 수의공무원과 공수의를 통한 백신 접종 무료 시술을 지원한다.
면역증강제 보조 사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펼친다. 면역증강 보조 사료는 생체 면역기전을 활성화시켜 구제역 예방 접종할 때나 하절기·동절기에 가축 유산 및 폐사를 방지하는 등 백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한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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