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선호도 급상승… 유가 고공행진 탓

김철의 / / 기사승인 : 2012-10-30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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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년간 등록대수 증가율 26%… 1000cc 이상의 5배 달해
[시민일보] 계속되는 유가상승으로 경기도민들이 경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자동차등록대수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배기량이 1000cc 이하의 경차 증가율은 26%로 일반 승용차 증가율 5.4%의 5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9월 현재 경기도내 승용차 등록대수는 342만대로 2010년 동기 대비 22만대(6.9%)가 증가했다. 이 중 1000CC 이상 승용차는 311만대로 2010년 295만대보다 5.4% 증가했지만, 경차의 경우는 32만대로 2010년 25만대 보다 26.2%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등록대수에서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78.3%(342만대)로 2010년 77.1%(320만대) 보다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유류가격은 2010년 9월에 비해 보통휘발유 가격은 19.5%, 경유 가격은 22.9%, LPG 가격은 15.3% 증가했다.

경차는 차량을 구입할 때 취득세, 등록세, 특별소비세, 교육세 면제와 연간 최대 10만원의 유류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 매년 납부하는 자동차 세금도 1000㏄ 이하의 경우 ㏄당 80원으로 1600㏄ 이하 차량 160원, 1600㏄ 초과 차량 200원보다 매우 저렴한 편이다. 여기에 고속도로 통행료 50%, 공영주차장 50%, 지하철 환승주차장 80%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의정부=김철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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