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현산 꿩고개, 내달 말 명품공원 재탄생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30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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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황토 산책로·소나무 등 1만3300그루 숲 조성
[시민일보] 각종 쓰레기와 무단주차 등으로 훼손된 강서구 방화동의 치현산 ‘꿩고개’가 내달 말 명품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민원을 해소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에서 총 4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자 받아 지난 5월부터 주민설명회를 거쳐 충분히 의견을 수렴한 뒤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약 2000㎡의 공원조성 부지를 가로지르는 100m의 산책로를 황토경화 포장해 보행 감촉을 높일 예정이다.

산책로 주변은 소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산수유 등 18종 1만3300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되고, 수미터 주변은 돌단풍, 맥문동, 비비추 등 8종 1만900본의 초화류로 꾸며진다.

우기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하수관로, 집수정과 우수맨홀도 정비한다.

구는 인근 강서둘레길과 연계해 치현터널까지 산책로를 연결해 걷기 편한 쉼터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 동네뒷산 공원조성은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민참여형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친환경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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