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 코스 종류가 현행 2개에서 4개로 늘어난다. 또 태블릿 PC가 일부 항목을 전자채점하고 응시자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주행 경로를 안내받는다.
30일 경찰청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운전면허시험 도로주행시험에 태블릿PC가 도입된다. 기존 2개였던 도로주행코스 선택의 범위는 4개로 늘어난다. 노선은 응시자들이 4개 코스 중 시험날 무작위로 선택한다.
운전면허시험장장과 전문학원 설립·운영자는 확보한 10개 노선 중 4개 노선을 선정한 후 채점용 태블릿 PC에 등록한다. 시험 시행 20일 전에 게시판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해야 한다.
또 응시자들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주행 경로를 안내받는다. 채점관은 태블릿 PC를 이용해 현장에서 일부 항목을 전자채점한다. 12월부터는 채점관 대신 태블릿PC가 자동으로 채점하는 부분이 늘어난다.
현장에서 점수를 즉시 입력하면 시험을 마친후 추가로 감점행위가 이뤄지는 등 부작용이 사라지고 시험관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채점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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