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흑석동에 소규모 쌈지주차장 8면 조성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10-15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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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나대지 발굴… 땅주인에 무상사용 승낙받아
[시민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방치되고 있는 사유 나대지를 발굴해 '쌈지주차장'으로 조성, 주택가 주차난 해소가 기대된다.

구는 흑석동 79-79호에 8면 규모의 소규모 쌈지주차장을 조성, 인근 주민에 배정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소규모 쌈지주차장을 조성할 국공유지가 없어 부심하던 차에 흑석동 79-79호가 나대지로 방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구는 소수문 끝에 토지주를 만나 설득 끝에 토지무상 사용 승낙서를 받아 인근 주민을 위한 소규모 쌈지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구는 지난 해 4월 노량진동 237-15ㆍ16호 나대지를 활용한 5면의 쌈지주차장을 조성,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유지를 무상으로 사용토록 허락해준 토지주에게는 재산세 면제 또는 자차 수익금 배분 등의 혜택이 돌아가 주민 모두가 '윈윈'하는 사업인 셈이다.

향후 구는 토지의 무상사용을 승인해준 토지주에게 해당토지에 대한 재산세 면제와 주차수익금 배분 중 토지주가 원하는 한 가지를 인센티브로 부여해 쌈지주차장 조성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토지주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면서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공유지가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나대지로 방치돼 있는 사유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러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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