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평호등에 '부유물질 수집기'

채종수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10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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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환경개선 일환
[시민일보] 경기도가 낚시터 환경 개선에 나선다.

도는 가평군 청평호와 평택시 홍원리 수로에 낚시터 환경개선 장치인 '부유물질 수집기'를 각각 1대씩 전국 최초로 배치해 효과를 검증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성시 남양호에는 '태양광 물 순환기'를 설치한다.

부유물질 수집기는 낚시터로 유입되는 각종 부유 쓰레기를 수집하는 장치로, 하천을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면에 설치된 50m 길이의 유도 파이프를 통해 수집기에 모아두었다가 수거 처리한다. 2.1t의 부유 쓰레기를 포집할 수 있다.

태양광 물 순환기는 낚시터의 정체된 물을 상하로 순환시켜 조류 성장을 억제하고 반경 200m까지 고르게 산소를 공급, 수질을 향상시키는 장치다.

도 관계자는 "이들 시설물은 지난해 낚시터 환경개선 연구용역에서 채택된 것으로 낚시터 주변 환경과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도내에는 전국(768곳)에서 가장 많은 281곳의 낚시터가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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