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집단급식시설 세균오염도 조사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10-08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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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위생지도 병행
[시민일보]인천시가 사회복지시설 등 위생취약시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8일부터 19일까지 집단급식소의 조리기구, 급식종사자의 손 등에 대한 세균오염도 조사 및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이상기후와 오염원의 다양화 등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발생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과 일정규모 이상 어린이집의 급식시설에 대해 실시된다.

특히 휴대용 분석기(ATP 표면측정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종사자가 오염 정도를 직접 확인하고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써 종사자의 위생관리 의식 개선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 조사내용은 대상 시설의 칼, 도마, 행주, 조리용구, 작업자의 손 등 오염의 소지가 있는 검체에 대해 1개소당 5건 이상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3건 이상 오염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조사될 경우에는 11월 중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실시되는 오염조사와 더불어 다수인 이용 집단급식소에 대해 맞춤형 위생관리 지도와 적극적인 위생교육 및 홍보를 통해 식품 위해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따라서 시는 집단급식시설 관계자들에게도 식자재를 비롯해 조리용구, 종사자 청결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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